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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여름철 귀관리의 모든것을 풀어드립니다.
 작 성 자 소리이비인후과
 조    회 34,874
 등 록 일 2002-08-25
여름철 수영 후 귀 관리요령 1.귓속에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 귀는 고막을 중심으로 외이와 중이로 나뉘어집니다. 외이는 외부로 나와 있는 귀바퀴와 외이도로 나뉘는데 주로 여름철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외이도입니다. 외이도는 피부로 싸여있지만 다른 부위의 피부와는 다른 매우 독특한 피부로 싸여있습니다. 즉 안쪽에 서 귀지가 생기면 바같쪽으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으며, 바같쪽 1/3에만 땀샘이나 피지선 등의 분비조직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귀는 구조적으로 인위적으로 관리하지 안아도 자연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외이도염은 땀구멍이나 기름구멍이 막혀 배출이 안될 경우 세균감염이 이차적으로 생길 때 생기며,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되면 쉽게 습진성 피부염이 잘 생깁니다. 또한 귀 구멍의 제일 안쪽에 위치한 고막도 피부로 덮혀있는데 여기에 바이러스 등에 의한 고막염이 발생할 수 도 있으며, 외이도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으면, 만성적인 고막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2.귓 속에 물이 들어가는 것만으로 염증이 생기는가? 아니면 오염된 물질때문인가? 귓 속에 물이 들어간다고 해도 건강한 귀라면 정상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안쪽에 고막이 있어 물이 그 안쪽으로는 들어가지 않으며 대부분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외이도 벽에 상처가 있거나 자주 후벼서 피부가 자극된 상태에서 물이 들어가면, 특히 오염된 물이 들어가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귓 속에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제거하는 것이 좋은가? 귀에 물이 들어가면 자연적으로 흘러 나올 수 있게 잠시동안 귀를 아래로 한 후 손가락으로 가볍게 귀 입구를 흔들어 주면서 물을 빼냅니다. 귀 입구의 물은 면봉 등으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그러나 절대로 귀 안쪽 깁숙한 곳을 후벼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귀속을 비눗물 등으로 세척해서도 안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물이 흘러나오게 되는데, 귀지 등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들어간 물이 귀지와 섞여서 귀지가 완전히 귀를 막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고막 가까운 부위에 물기가 있으면 귀가 멍한 증상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1-2일 지난 후에도 계속 답답한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에게 귀 상태를 의뢰해야 합니다. 4.귓 속 염증의 증상은 ? 가장 흔한 질환은 급성 외이도염이며 한 부위에 국한되어 종기와 같이 생기는 “이절’이라는 외이도염이 생길 경우 귀의 심한 통증과 고름이 잡히게 됩니다. 또한 외이도의 전반적인 피부 염증도 생길 수 있으며, 진물이 스며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습진성 외이도염으로 통증과 가려움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고막염이 동반될 경우 귀가 멍하며 자신의 음성이 울려 들리며 청력도 약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외이도가 습한 상태로 유지될 경우 곰팡이의 이차적인 감염도 동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심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5.수영을 한 뒤 관리법 잘 관리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않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특히 외이도염의 발생을 주의해야 합니다. 귀속의 물은 귀를 기울이고 흘러나오게 하며 마른 면봉으로 가볍게물기를 스며들게 하면서 물이 흘러나오도록 합니다. 대개1-2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에 절대로 면봉 등으로 후벼서는 안됩니다. 또한 소독을 한다고 소독약 등을 함부로 바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대신에 식초를 한두방울 섞은 증류수를 면봉에 적셔서 외이도 입구에 가볍게 발라주는 것도 외이도염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외이도 피부가 약 산성으로 유지되어야 세균 등의 감염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비눗물로 귀를 씻어내는 사람들이 있는 이 경우 귀가 알카리성으로 바뀌기 때문에 절대해서는 않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점은 외이도의 피부를 문지르지 말아야 됩니다. 1-2일 후에도 계속 귀가멍한 경우에는 귀지 등으로 막혔을 가능성이 있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습관적으로 반복될 경우 귀마개 등의 착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바닷가에서 수영을 한 경우 파도 등에 의해 모래가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모래는 쉽게 빠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안전하게 모래를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면봉 등으로 후비는 경우 외이도 피부가 쉽게 찢어져 외이도 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6.중이염 등의 병력이 있는 사람과 수영 만성 중이염은 귀 고막에 구멍이 있는 경우로 수영을 할 경우 중이 속으로 오염된 물이 들어갈 수있어 반드시 귀마개를 끼고 해야합니다. 만성중이염 수술은 그 성공율이 매우높고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즈음에는 수술을 받아 정상 고막을 재생하여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