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이비인후과,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소리 이비인후과(원장 박홍준)가 서울 강남구로부터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오늘(5일) 공인현판을 달고 본격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등록 외에도 ▲전문의 수 ▲의료시설 ▲서비스의 질 ▲행정처분 이력 등을 평가받아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이사진의 승 절차를 거쳐 회원자격을 얻어야 한다.

박홍준 원장<사진>은 "중국, 러시아, 몽골, 유럽 등지에서도 중이염 및 난청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으로 외국인 환자들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혹은 강남구 지역주민에게도 더 많은 신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현재 약 230개 협력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의료기관들이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

[2012-11-05 18:22:38]

김정상 기자 / sang@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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