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이비인후과, 어지럼증센터 확장 개소

소리이비인후과는 어지럼증센터를 확장하고 10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어지럼증센터는 기존 어지럼증클리닉을 특화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1년여간 첨단 의료장비 도입, 전문의료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또한 어지럼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에게 안정감과 편암함을 줄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이번에 확장, 개소된 어지럼증센터는 어지럼증 검사실을 5개 추가배치하면서 최신검사장비를 보완했다. 다양한 검사들로 구성된 평형기능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시간과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검사공간을 기능적으로 재배치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을 배려해 모든 진료실에서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5명의 전문의가 정밀 검사, 분석을 통해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을 진단해 치료한다. 특히 전정재활클리닉을 신설해 일반적인 전정재활치료가 아닌 1:1 개별맞춤형 전정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회복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센터장은 “다수의 어지럼증 전문인력과 첨단 검사장비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지럼증 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질환예방과 치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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