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 휴가가 끝난 지금, 당신의 눈과 귀가 위험하다? 물놀이를 갔다가
발병할 수 있는 급성 외이도염! 여름철 귀 질환 예방 상식을 알아본다. 그리고
휴가철이 끝나는 9월이면 눈병 발병률이 무섭게 증가한다고 하는데... 온 가족에게 전염 되며, 심하면 각막 손상까지 가져올 수 있는 각결막염! 여름철 눈 질환 예방법과 전염을 막을 수 있는 눈병 관리법을 <만병 상담소>에서 알아본다.

숨막히는 여름, 장마철만 지나면 예상되는 불볕더위는 많은 이들은 벌써부터 워터파크, 수영장, 바닷가 등 물놀이 시설을 찾기 위해 준비를 하게 한다. 하지만 여름철 물놀이는 자칫 부주의하면 외이도염이나 중이염 등의 귀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실제로 대한민국 귀 특화병원 소리이비인후과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3년간 외이도염으로 내원한 8,292명을 분석한 결과 38.6%(3,198명)가 6~8월에 병원을 찾아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8월이 1,167건(14.1%)으로 가장 많았으며, 7월 1,097건(13.2%), 6월 934건(11,.3%) 순으로 확인됐다.

연중 진료비율이 비슷한 난청, 이명에 비해 물놀이나 수상레저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외이도염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으로 볼 때 물놀이 활동과 외이도염이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소리이비인후과 신중욱 원장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물놀이 귀 질환 대해 알고 미리 대처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012년 8월 31일 MBC 생방송 금요와이드에 소개된 '외이도염'에 관한 건강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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