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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작성일 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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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디지탈혹사증후군
[조명]디지털혹사증후군 ‘애써 모른 척’ [뉴스메이커 2006-04-28 10:27] MP3 ‘끼고’사는 청소년들 청력장애 위험성… 제조업체·정부 무관심·무대책 일관 한영철씨(56·무직)는 며칠 전 지하철에서 겪은 일만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20대 초반의 한 젊은 청년으로부터 당한 수모 때문이다. 그 청년은 헤드폰으로 MP3플레이어(이하 MP3)를 듣고 있었는데 밖으로 흘러나온 소리가 신경이 적잖게 쓰였다. “소리가 크니 음량을 좀 줄여달라”는 한씨의 정중한 부탁에 이 청년은 “당신이 뭔데 참견이야”라며 반발로 화답한 것. 화가 치밀어 올라 몸싸움으로까지 번졌지만 다행이 주변 승객들의 만류로 사건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씨는 그날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얼마나 기막히는 일입니까. 아들뻘 되는 젊은 사람에게 공중도덕 좀 지켜달라는 주문이 욕설과 주먹으로 되돌아오는 현실이….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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