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8차 바라니 학회(Barany Society Meeting)
이승철 원장 연구발표
소리 이비인후과 이승철 원장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28차 바라니학회(Barany Society Meeting -세계어지럼증학회)에서 어지럼증 연 구내용을 발표했습니다.
2014년 5월 25일~28일까지 약 3일간 개최된 이번 세계어지럼증학회에서 이승철 원장은 [나안 두부충동검사에서 위음성의 원인분석-Causes of false negative bedside head impulse test]이라는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포스트 발표했습니다.
나안두부충동검사는 일측 말초 전정기능 소실을 간단히 검사하는 유용한 검사로 보편적으로 많이 시행되는 검사이나, 위음성의 문제가 한계로 지적되었습니다.
별다른 장비 없이도 시행할 수 있는 나안두부충동검사에서 발생하는 위음성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면 임상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바 소리 이비인후과 이승철 원장은 나안두부충동검사와 비디오두부충동검사를 비교하여, 두부충동검사에서의 낮은 민감도의 원인에 대한 분석을 해보고자 본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비디오두부충동검사 기기의 도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어지럼증에 대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한 다각적 접근으로 어지럼증 환자 맞춤치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지평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바라니학회는 어지럼증 관련 연구로 1914년 노벨상을 수상한 로버트 바라니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어지럼증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