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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작성일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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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명재활치료 효과있다.
귓속 매미소리 ‘재활치료’로 잡는다 2009-03-07 05:40:00 귀에서 매미소리가 나는 ‘이명’에 재활치료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리이비인후과와 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학 교실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2009년 2월15일까지 134명(1개월 이명재활치료 64명, 3개월 37명, 6개월 33명)에 대해 재활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1개월 치료 환자의 전체 이명장애지수(THI 점수)는 치료 전 44.8에서 치료 후 15.2로 감조했다. 3개월 치료 환자의 경우 치료 전 43.2에서 치료 후 10.9로, 6개월 치료환자의 경우 치료 전 55.4에서 9.6으로 각각 줄었다. 또 전체 환자 134명 중 91%인 122명의 환자가 호전됐다. 소리이비인후과의 이호기 원장은 6일 “이명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증상”이라며 “이명재활치료에 새롭게 도입된 베개형 소리발생기 치료법은 소리치료에 있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취침 전 후 이명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 재활 치료기간은 평균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특별한 부작용 없이 높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체인구 30%가 약한 이명 경험 이명(귀울림)이란 외부로부터의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사람의 귀 혹은 머리 속에서 느끼게 되는 소리를 말한다. 소음의 증가, 복잡해지는 정신생활, 노령인구의 증가, 약물의 남용, 스트레스 등 외적 또는 내적인 원인에 의해 과거에 비해 이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즉, 이명은 그 자체가 어떤 질환이 아니라 귀 혹은 뇌에서 느끼게 되는 하나의 증상이다. 이명으로 들리는 소리의 종류도 매미소리, 바람소리, 귀뚜라미소리, 물 흐르는 소리, 종소리 등 다양하다. 이명을 느끼는 부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왼쪽이나 오른쪽 귀 중 어느 한쪽에서 느끼는 경우가 50%이며, 양측 귀에서 느끼는 경우도 35%나 된다. 이명은 전체 인구의 약 30% 정도가 약한 이명을 경험한다. 또 인구의 약 1∼5% 정도가 이명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경험하거나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되어 병원을 찾는다. 특히 이명 환자는 나이가 들면서 고통받는 사람이 늘어 고령화 사회가 되면 이명 환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예전 군대에서 사격 시 큰 소음으로 인한 난청과 이명이 함께 동반되어 고통 받는 이들도 많다. ■약물치료 치료율 낮아 이명 치료는 약물치료, 수술, 물리적 자극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중 이명 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약물 치료다. 국내 논문에 따르면 약물치료로 이명을 치료했을 경우 46%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의 치료가 어려운 것은 다른 사람이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주관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귀에서부터 청각신경을 경유하여 소리를 인식하게 되는 대뇌까지 이르는 청각계 경로의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검사를 시행해도 이명의 원인질환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명의 치료 자체가 어렵다. 이 원장은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치료를 포기하거나 이로인해 고통 받는 이들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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