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상단이미지

 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3.01.17  
 첨부파일  

난청치료 중점병원 전국적 입지 굳힌 소리 이비인후과

[의료정보 2013 신년특집 I호]

 

난청치료 중점병원 전국적 입지 굳힌

 

소리 이비인후과 박홍준 대표원장

 

▲ 의료정보 2013 신년특집 I호에 표지인물로 선정된 소리 이비인후과 박홍준 대표원장

 

 

소리 이비인후과  박홍준 대표원장은 청각장애에 대해 “태어날 때 듣지 못하면 말을 못하는 언어장애가 되고, 학교에 다닐 때 듣지 못하면 학업 능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청소년 이후부터는 사회와의 단절을 야기하는 치명적 장애” 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신생아의 유전성 난청부터 노인성 난청까지, 전 연령대의 ‘귀 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이런 박 원장의 소명의식으로 11년 전 첫 삽을 뜬 소리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전문성 바탕으로 환자 신뢰 얻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리 이비인후과 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쌓아온 귀 질환 분야 노하우와 경험, 환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포용력으로 최적화된 치료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지난 2002년 3월, 연세대 의대 동문이자 이과분야 교수로 재직중이던 3명의 귀 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귀 질환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개원한 것이 소리 이비인후과다. 박 원장은 “의약분업을 비롯, 의료계 전반에 걸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던 시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코 관련 분야가 아닌 귀 질환을 다루는데다가, 소위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강남구 청담동에 개원소식을 알리다보니, 동료들의 우려와 만류가 상당할 수밖에 없던 터.

 

하지만 박 원장은 “귀 질환만큼은 최고”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 자신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게 했고, 현재는 전국 각지의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게 된 원천이 됐다.

 

입소문에는 이유가 있었다. 2002년 개원 후 같은 해 첫 인공와우수술을 시작한 것. 당시만 해도 국내 몇몇의 대학병원에서나 할 수 있었던 고난도 수술을 개원가에서 최초로 시작했다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후 2005년에는 한 해 동안 인공와우 수술 135케이스를 달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을 제치고 가장 많은 수술건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현재, 470례 이상을 성공시킨 바 있다고. 

 

이 같은 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박 원장은 “우리병원이 가진 귀라는 전문영역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환자들이 신뢰해줬기에 가능한 결과” 라고 말하며 “병상 수 30개 이상의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보다, 귀 라는 컨텐츠에 대한 내실을 다져 전문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전성 난청 분야, ‘국내 넘어 세계 최고 수준‘

 

 


“어느 날, 청각장애인 아버지를 모시고 딸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가족력을 보니 어머니, 아버지, 두 딸이 모두 청각장애인이었죠. 병원을 찾은 한 명의 딸만이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가족의 대변인이었습니다. 그 가족의 방문이 우리나라 유전성 난청 연구의 촉매제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박 원장은 우리나라 유전성 난청분야의 독보적 권위자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렇다면 박 원장이 유전성 난청분야를 연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청각장애를 가진 한 가족의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식이 청각장애를 가지게 되는 현상에 대해 궁금증이 시작되던 무렵, 청각장애 산모가 청각장애를 가진 신생아를 출산했다는 산부인과의 연락을 받고 그 원인을 연구하고자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박 원장은 미국국립난청연구소 유전학센터에서 1년여에 걸쳐 원인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몽고, 중국, 일본 등 북동아시아의 유전맵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고. 거기에 더해 인도-파키스탄을 아우르는 동남아시아 연구까지 포함한 연구결과를 2003년 발표했다. 이 논문은 현재까지도 유전성 난청 분야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수 많은 논문과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소리 이비인후과 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전자 카운슬링을 진행하고 있다. 

 

박 원장은 “정상인 60명중에 1명은 유전성 난청 돌연변이 인자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원인 미상의 신생아 난청에 대한 유전상담을 해주고 있는 병원은 소리 이비인후과 가 유일할 것”으로 자신했다. 결혼 및 출산을 앞두고 유전성 난청에 대해 우려하는 산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든든한 해결사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셈.  

 
또한 박 원장은 “유전성 난청이라 하더라도 조기 발견 및 조기재활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Newborn스크리닝(신생아 청각선별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실제로 소리 이비인후과 는 현재 강남구 보건소의 의뢰를 받아, ‘강남구 신생아 선별검사 지정병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발 빠른 추진력으로 강남구 의사회 이끌어    

 

“강남구 의사회는 강원도나 제주도 의사회와 버금갈 정도의 많은 회원들이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사회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회원 스스로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박 원장은 소리 이비인후과  대표원장직 외에도 천명이 넘는 회원 수를 가진 강남구 의사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 의사회의 브랜딩 제고와 회원 네트워크 강화, 소통을 통한 유대관계 강화 등이 임기 내 주요 추진과제라고. 

 

특히 최근 KT에 개발을 의뢰, 강남구 의사회 어플리케이션인 ‘닥터 강남(가칭)’의 개발이 막바지 단계라고 귀띔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쌍방으로 의견을 교환함과 더불어 환자들이나 주민들에게 강남구 의료인 및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 원장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효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호재를 빌어, 의료 관광 활성화를 이뤄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강남구청 및 강남보건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TFTeam을 구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이처럼 건강한 소리를 지키기 위한 명의로서, 또한 강남구 의사를 대표하는 목소리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박홍준 원장. 환자 그 자체가 주는 메시지를 원동력 삼는 박 원장의 ‘환자 만족형 의료서비스’를 새해에도 기대해본다.

 
김윤정 기자

 

의료정보 신년특집 I호 기사 바로보기 [클릭] 
 

 


이전글 : 중앙일보에 소개된 소리 어지럼증센터
다음글 : 제 14회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학술대회 성료